사찰순례

무안승달산 목우암,법천사

센치허스키 2012. 2. 27. 17:35

 

2012년02월25일

무안승달산 목우암,법천사

청솔산악회

 

무안군에 위치한 승달산(332.5m)은 호남의 8대 명혈중 하나로 불리는 곳이다.

 

3백미터가 조금 넘는 이 산이 명혈로 꼽히는 이유는 고승이 제자를 모아 놓고 불공을 드리는 형상이기 때문으로

 

예전에는 영축산이라 불렸다고 한다.

 

백제 성왕 때 덕이조사가 창건했다는 법천사는 조선시대 들어서 무수히 많은 고승이 수도하던 곳으로

 

우리나라 불교의 4대 성지중 하나로 불린다. 조선 후기에 폐사되었지만 퇴락한 요사채가 역사를 증명해 주고 있다.

 

법천사 맞은편에 위치한 목우암은 승달산 제일의 명당에 자리잡았다고 한다.

목우암에는 2미터가 넘는 목조불과 산신각이 있으며 새로지은 대웅전이 번듯하기만 하다.

 

 

높지 않은 산이지만 남도의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어 해발고도에 비해 월등히 뛰어난 조망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겨울에도 훈훈한 훈풍을 느낄수 있는 명산이다.

 

또한 토양이나 기후조건이 야생난이 자라기에 최적의 조건을 지니고 있어'난(蘭)'자생지로도 이름난 곳이다.

 

승달산이라는 명칭이 '고려 인종때 원나라 승려 원명이 이 산에 올라와 교세를 크게 떨쳤고

 

그를 찾아온 제자 500여명이 한꺼번에 깨달음을 얻었다'는 데서 유래되었다는

 

전설처럼 불교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곳이며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3천년에 이르도록 문무백관이 탄생한다는

 

호남의 4패 명혈 중의 제 1의 혈처를 안았다고 기록되어 있어 더욱 주목받는 산이다.

 

그 때문인지 3개 대학교가 소재하고 산 곳곳에 무덤들이 유달리 많이 눈에 띈다.

 

 산행시작

 

 

 

 소나무가 많다

 

 

청솔산악회caf'e에서 퍼온사진

 

 

 

 

 

청솔산악회caf'e에서 퍼온사진   - 점심식사중인걸 누군가가 찍어서 까페에...

 

 

 

 

이곳에서 다른산악회원들은 정상으로

나혼자 목우암,법천사를 들리다.

 

 

목우암

법당문이 닫혀있어서 외부만 둘러보고

 

 

 

 

 

 

 

 

 

 법천사가는길

 

 

 

 

 법천사 천왕문

 

 

 

 

 

 

법천사대웅전

이곳도 문이닫혀있어서리...

 

 

 

 

 8살짜리가 썻다는

 

 

산신각

참배드리고

 

 

 

 

하산후 목포대학교앞

 

 

무안번화가 인가본데...

 

 

 버스터미널

 

 

 낙지골목

이곳 낙지골목식당은 가격표시를 해놓지않고 싯가로 받으니

일일이 가격을 물어봐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1박2일에서 승기가 먹었던 낙지호롱이 먹음직스러워서

시켰더니 먹기도 불편하고 맛도 영~

 

 

낙지호롱이     -퍼온사진-

 

 낙지호롱이와 연포탕을 안주로 잎새주를 마시고....

 

 

5.18민중항쟁 사적지

 

 

휴게소에서 

 

같이산행한 친구 현시

 

청솔산악회 인솔자인  학교 후배와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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