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06월14일
계룡산 천진보탑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68호로 지정되었다. 바위가 몇 개씩 포개어져 만들어진 자연 석탑이다. 갑사에서 동쪽으로 1.3㎞ 정도 떨어진 용문폭포 위의 신흥암(新興庵) 뒤에 있으며, 천진보탑 머리부분에서 빛이 발한다고 한다. 실제 신흥암의 십방당에는 이 모습을 찍은 사진이 있다.
전설에 따르면 인도 마우리아왕조의 제3대 왕 아소카가 쿠시나가라(석가가 입적한 곳)에 있는 사리탑에서 석가의 진신사리 8곡(斛) 4두(斗)를 발견하고 이를 84방향에 봉안하도록 하였다. 북쪽을 담당한 다문천이 신통력으로 자연 석탑에 넣었다고 한다.
이후 백제의 구이신왕(久爾辛王) 때 고구려의 아도(阿道)가 우연히 이곳을 지나다가 바위에서 빛이 나오는 것을 보고 사리를 발견하자 천진보탑이라 불렀으며, 420년 갑사를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신흥암은 1905년(광무 5)에 창건되었으며, 나한전·산신각·칠성각이 있고, 탱화만 봉안되어 있는데, 이는 뒤에 있는 천진보탑에 부처의 진신사리가 있어 불상을 봉안하지 않았다고 한다. 갑사에서 신흥암까지의 산길을 ‘스님의 길’이라고 부른다.
갑사 주차장 지나서
약사여래불 입구
용문폭포
비가오지 않아서인지 폭포답지않은
셀카를 찍었는데.....
신흥암
천진보탑
줌으로 당겨서
천진보탑앞 대웅전이 문이 잠겨있어서리 돌아보다가 잠시 놀라고
종무소에도 사람이 없고
산신각에서 108배를 올리고
산신각 참배를 마치고 나오니 천진보탑 안내 표시가 보이고
천진보탑 가는길
천진보탑
천진보탑에서 바라본 계룡산
남해 금산 보리암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름드리 소나무가 탑을
하산길에 용문폭포에서 세수를하고
약사여래불에서 선의건강을 빌고
약사여래불 입구
갑사
1박2일에서 입수한곳
갑사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