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06월06일
지리산 천왕봉
5일 오후, 중학교동창 밴드에
opal한경일이 지리산가는데 자리가 4자리 빈다는 글에
분당사는 형우가 관심을 보이더니 낚이고...
나는 천왕봉을 당일치기로 오른다는 것은 매우 힘든일일거란 사고방식에 주저하다가
천왕봉가는길에 법계사를 들려볼 기회인것같아 동참을하고
6일 새벽4시에 갈마도서관 앞에서 만나기로하다.
10시넘어서 잠들었는데 새벽1시30분에 깨서 잠을 못이루고...
만나는 장소에 장미꽃이 피어있다.
산청휴게소 다달을즈음
해가올라오고있다
산청휴게소에서 요기를하고
중산리탐방지원센타 주차장
법계사 가는 셔틀버스를 탄다.
서틀버스 내린곳
코스확인하고
기념사진촬영도 하고
산행시작
법계사까지 2.4km
법계사아래에 대피소가있다
이곳에서 과일등을 먹고 잠시 휴식
대피소 모퉁이를 돌자 바로 법계사다.
대웅전에서 참배드리고
산신각에도 참배드리고
산신각에서 내려서며
이곳에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셨단다
아름다운 풍경에 눈을 떼질 못한다
펼쳐지는 능선이 카메라에 다 담아내질 못했네...
일주문이....
감탄이 절로 나온다
작품을 만들어 놓았네
개선문이라고 표식이 되있다
이바위길이 개선문인가보네
opal이 제석봉이라고 알려준다
온길을 돌아보고
절경이다,
사람들이 저곳까지 들어가서 포즈잡는바람에
이풍경을 찍기위해 한참을 기다렸다.
들어가지 말라고 줄도 쳐놨는데...
주목이 홀로 서있네
안개가 밀려오고
안개가 걷히고
캬~
마침 가져간물이 바닥인데
이곳에서 물통가득 채우고
시원함이 오래간다.
천왕봉에 다다르고
먼저와서 바위에 앉아있는 형우가 어서오란다
천왕봉이닷!
천왕봉에서 사방을 조망해본다
이쪽도
많은사람들로 표지석찍기도 힘들다
뒷면
단체인증샷
셋이서
독사진도
뒷면에서도
형우가 한장더 찍어준다
천왕봉아래에 이런 글씨가 새겨져있다.
opal이 얘기 안해줬으면 모르고 지나쳤을것이다.
천주 天柱
작가가 시키는데로 한다.
점심먹는자리에 펼쳐진 풍경
점심먹고 출발하기전에 사방을
opal
역시! 전문가가 찍어준 사진은 다르다.
강형우
바위위에 바위
멋있네
통천문
opal이 알려주지않았으면
이 글씨체도 못보고 지나쳤을 것이다.
사람얼굴 형상이라는데
푸근한 느낌이다
기운이 넘쳐보인다. 바위가
장터목산장이 보인다
장터목산장에 접어든다
장터목에서 사방을 조망해본다
녹지않아서 점심먹을때 먹지못했던 맥주도 한캔씩하고
휴식후 하산길에 든다.
가는길에 폭포가 있네~
제석봉
유암폭포인가보다
순례길로 접어들어 통천길로 나오다.
휴~ 다왔네
땀을 씼고
바위가 보석같다
파전에 동동주 한잔.갈증이 해소된다.
운전해야하는 opal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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