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김산

센치허스키 2016. 3. 28. 16:36




어제(2016년3월27일) JTBC에서 김용옥 교수가

강의중에 김산의 이야기를 하기에

에전의 기억에 빠져들게되고.....


'아리랑'

1980년 한참빠져들어 있을때 읽었던 책이다

판금되었던 책인데 어쨌든 구해서 읽고...

김산의 일대기를 기록한 책이다

해방후 친일파가 득세하다보니 독립운동가들이 알려지지않고

역사속에 많이 묻혀있는데 아직도 바로 잡히질 않는다

아직도 빨갱이 타령을 하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한 .....

몇년전에 영화화 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쑥 들어갔다

하긴 독립운동가들이 조국을 위해 싸울때

지금 우리나라 통치자의 애비가 일본군장교였으니....하하하하


독일여류작가인 루이제 린저가 쓴 북한기행기  '또하나의조국'이다

이책도 판금서적이었다

젊은시절 읽을만한책은 독재정권하에서 전부 판금이다

막심고리끼의 '어머니'

'체 게바라 평전' 등등



대전시티즌 응원단이 체 게바라사진을 걸개로만들어

응원하던데 걔들은 그가 누군지 모르고 사용하는것 같다


천수게바라

                체 게바라                    

  




         


         


김산


사회주의운동가.

그의 생애는 님 웨일스가 쓴 〈아리랑〉에 기록되어 있다. 가명은 김산·유청화·이철암·한국류·유한평·손명구. 필명은 장북성(張北星)·염광(炎光). 1919년 3·1운동 후 독립운동을 하기 위해 일본·만주를 거쳐 1920년에 상하이[上海]로 갔다. 그곳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기관지인 〈독립신문〉의 교정·식자공으로 일했다.

이때 이동휘(李東輝)·김립(金立)·이광수(李光洙)·안창호(安昌浩)·김성숙(金星淑 : 일명 金奎光, 金忠昌)·오성륜(吳成崙) 등 다양한 경향의 인물들로부터 영향을 받았는데 특히 안창호와 김성숙의 영향이 컸다. 1921년 의학공부를 위해 베이징으로 갔다. 그는 이 시기 무정부주의의 영향을 받아 마르크스의 〈공산당선언〉과 레닌의 〈국가와 혁명〉 등을 읽으면서 사회주의에 경도되었다. 1923년 겨울 상하이에서 공산청년동맹에 가입하는 한편 베이징에서 김성숙 등과 함께 공산주의 잡지인 격월간 〈혁명〉을 발행했다. 1924년에는 〈혁명〉 창간동지 8명과 함께 이르쿠츠크 고려공산당의 베이징 지부를 조직했다. 이때 중국공산청년동맹의 창립자인 스춘퉁[施存統]과 중국공산당의 창립자였던 리다자오[李大釗]와도 교유했다.

1925년 가을 당시 중국혁명의 근거지였던 광저우[廣州]로 가서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1926년 봄에는 김원봉(金元鳳)·김성숙과 함께 분파주의와 파벌주의를 청산하고 통일된 운동을 주도하기 위한 한국인 혁명가들의 중앙동맹체인 조선혁명청년연맹의 결성을 주도했다. 그는 연맹의 조직위원으로 선출되었고, 1927년에는 중앙위원이 되었다.

또한 김성숙과 함께 기관지 〈혁명행동〉을 간행하여 운동의 통일을 주장했다. 그러나 각 파벌의 주도권 투쟁이 계속되자 '한국공산주의자'(KK)라는 비밀 그룹을 결성하여 통일운동을 주도했다. 또한 민족주의자들과 결합하여 민족독립당을 조직했다. 1927년 12월 중국인인 예팅[葉挺]·장타이레이[張太雷]·쉬광잉[徐光英] 등과 함께 무장봉기를 주도하여 광둥 코뮌을 건설했다. 그러나 3일 만에 중국국민당의 공격을 받아 해륙풍(海陸豊) 소비에트로 철수했다. 그후 해륙풍 혁명재판소 7인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다가 1929년 해륙풍 소비에트가 국민당 측에 점령되자 탈출했다.

1929년말 중국공산당 베이징 시위원회 조직부장이 되었다. 이후 학생운동과 노동운동 조직사업 및 지린[吉林]·안둥[安東] 지역 조선인의 중국공산당 입당을 위한 활동을 했다. 1930년 11월과 1933년 4월 2차례에 걸쳐 일본경찰에 체포·석방되었는데, 이로 인해 일본 스파이로 오인받아 중국공산당에 복당(復黨)하지 못했다.

1936년에는 상하이에서 김성숙·박근성(朴根成) 등과 함께 조선민족해방동맹을 결성했다. 이후 옌안[延安]의 군정대학(軍政大學)에서 가르쳤으나, 1938년 일본 스파이 혐의를 받고 옌안에서 처형되었다. 1983년 중국공산당에 의해 명예회복 조치가 이루어졌다. 저서로는 소설 〈기묘한 무기〉(1930)·〈백의민족의 영상〉(1938)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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