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09월08일
친구들과
1박2일
경주여행
원래는 고등어잡이체험배를 탄다는거였다
신속히 일성콘도예약하고
10:00시에 친구가 집으로 픽업을 오고
새로장만한 카니발 리무진을 타고 출발
김천에 유명한집이란다
상이차려지면 으레 곁들여지는 술이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다
일행중 2명이 기차로,버스로 오는중이다
기다리는동안 대릉원을 구경
목련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찍으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가운데 나무가 목련나무인데
봄에 꽃이 필때면 환상적이란다
첨성대도 들리고
황성공원이다
맥문동이핀걸 보여주겠다고
한작가가 데려왔다
오전에 일보고
SRT로 오는 친구 픽업
대전에서 경주까지 1시간 걸린다
이제 버스터미날에 도착하는
친구를 픽업하러 간다
일성콘도 체크인을 하고
늦게 체크인했더니 방배정이 뒷편이다.
저녁먹으러 나선다
회장은 질좋은 한우를
먹어야된다고 찾고있는데
바로위에 한옥이 멋져보이고 하여
주메뉴가 뭐냐고 물으니 한우불고기라하여
이곳에서 저녁을 먹기로 하였다
한작가님이 기술을 부린다
방으로 돌아와서
회장이 가져온 헤네시를
똑같이 한잔씩 따르고
방에 두고온 헤네시때문에
다른곳을 안가고 콘도로 바로 온것 같다
얼음하고 마른안주등을 사오고
치킨을 배달 시켜서 헤네시를 깐다
일성콘도앞에 있는 대명리조트로 목욕을 다녀와서
일성콘도식당에서 아침을 먹으려 하였더니
식당이 영업을 안한다
일찍체크아웃하고 해장국집을 찾아 나서고
엄마곰탕집을 찾았다
곰탕에 해장술 곁들이고
감포항에 왔더니
고등어 잡이 배가 오후에 뜬단다
ㄴㅏ는 이광경을 못보고 차안에서 자고있었다
어제아침부터 몸살기가 약간 있어서리
병어를 잡는중이다
일명 "덕자"
한마리에 15만원
아파보이긴 하네
횟감 나오기도전에
건배
회가 나오고
이제 포항으로
회장이 죽도시장에 잘아는
고래고기집엘 데려간다고하여
포항으로
새천년공원에도 들리고
고래고기는 무슨맛도없고
나만 고등어 사고
회장이 자연산돌미역을 사서 나눠준다
돌미역하나에 5만원짜리 최상품으로
대전 돌아오는길에
금강휴게소에 들리고
이곳에 들린 이유는
회장이 친구들에게 좋은걸 먹이고 싶어서다
친구들이 좋아하는걸 보는걸
좋아하는 친구다
회장 단골집이다
주문하자 이곳쥔장이
바로가서 투망을 던져서 물고길 잡아온다
나는 민물고기를 먹지 않기에 국물만 먹고
이렇게 친구들과의 추억을 담고
우리의 가을 소풍을 마친다